안녕하세요.
얇지만 넓은 습자지 지식의 지식남입니다.
오늘은 직업의 세계 중 하나인 부동산(공인중개사)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궁금한 것들이 많으실텐데 그 중에서 가장 궁금한 것은 역시
수입이겠죠? 공인중개사의 수입, 도대체 얼마를 버는지
공인중개사의 평균 수입은 얼마일지에 대한 이야기와
그 수입을 벌기 위해 공인중개사개업 (공인중개사창업)시 드는
공인중개사 개업 비용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참고로 이번 이야기는 실제 공인중개사 대표 한분(친구녀석 ^^)의
이야기를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지극의 그의 개인적인 견해와 경험을 토대로 작성되었기에
참고 자료로만 들어주세요.
그래도 현재 직접 일하는 사람의 이야기이니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첫번째. 공인중개사 수입 (공인중개사 평균 수입)은 얼마인가요?
그건 공인중개사의 포지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우선 대표(사장)과 직원(소속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의 구분에 따라 다릅니다.
대표의 경우 당연히 총 매출에서 경비를 제외한 모든것이 수입이 되는 것이고,
직원(소속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의 경우 본인이 계약한 것의 일정 비율을 받아갑니다.
(예 / 5:5, 4:6 등 기본급이 있을때와 없으때가 다르다고 합니다.)
그 다음은 주력 상품에 따라 다릅니다.
전월세, 상가, 아파트, 건물, 공장, 토지 등
거래 금액이 다르고, 수수료율이 다르기에 어떤 분야를 선택하는 지도
수입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참고로 정보를 주신 분은 경력 없이 시작해 전월세로 시작해서,
자연스럽게 매매, 상가월세, 건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공장이나 토지는 전문 부동산들이 있어 그들이 꽉잡고 있다고 하나,
본인도 손님중에 공장을 찾는 분이 있어 진행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공장은 한번뿐이고 주력은 일반적인 부동산이라고 합니다.
그 분의 수익은 작년 월 천만원 정도였다고 합니다.
경비 제외하면 월 7~800만원선을 가지고 갔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건 그 분의 공인중개사수입인것이고, 주변 부동산의 경우
월 2~300만원 가지고 가는 곳도 많다고 합니다.
그 반대로 공동중개를 하다보면 항상 바쁜 곳이 있는데 그 곳은 어림짐작
월 1500~2000만원은 벌지 않겠냐고 하시더라구요.
이것은 본인이 대표일 경우이고, 직원일 경우는 자기가 한 수입의 절반에서
그 이하로 가지고 가기 때문에 혼자 월 천만원 매출 올리기도 어렵겠지만,
올린다 하더라도 월 500만원 선이라고 합니다.
다른 부동산에서 직원으로 일하시는 분들과 가볍게 이야기를 하면
월 150~300만원 선이 많았다고 합니다.
두번째. 공인중개사창업 (공인중개사개업)시 들어가는 비용은 얼마인가요?
이 역시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우선 아무 권리 없이 자기가 새롭게 개척하는 경우
보증금 + 시설비이기에 적게는 천만원~2천만원 선이면 오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 부동산은 크게 인테리어 비용이 들어가지 않으니 거진
보증금과 PC, 간판 등 집기 비용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권리가 있는 곳은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1억정도를 호가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적당히 잘되는 곳의 경우 2~3천만원 정도 선이라고 하니
오픈 비용은 4~5천만원 정도가 드는 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동산창업비용 (공인중개사창업비용)이 적게 든다고
무조건 개척하려하면 큰코 다친다고 합니다.
동네마다 회가 있어 그 회에 가입을 해야 공동중개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데
그것에 가입을 할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어
개척하려고 오픈하는 곳은 오픈하고 1년을 채 못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물론 권리금을 들고 들어가도 못하는 사람은 금방 나오게 되겠지만 말이죠.
그럼 결론을 정리하자면
1. 공인중개사 평균 수입은 열심히 하면 월 4~500만원 선은 충분히 버는것 같다.
2. 공인중개사 창업 비용(부동산창업)은 4~5000만워은 생각해야 할것이다.
라고 하더라구요.
뉴스에서 부동산 거래가 절벽이고 공인중개사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월 평균 1~2건 거래밖에 못한다고 하던데,
그 정도는 아닌 듯 합니다.
물론 평균 이상으로 열심히 하는 부동산이었기에 위 금액을 말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보도자료만 보고 포기할 정도는 아닌 듯 합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며,
정보제공자 왈 공인중개사 관련 궁금하면 말해 내가 겪은 것들 중심으로
이야기 해줄게 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자기가 맞춰드린 상가 사장님들도 소개해준다고 하여,
차후 [직업의 세계]라는 컨셉으로 디테일하게 글을 적어볼까 생각 중입니다.
우선 확정된 정보원을 토대로 공인중개사에 대한 정보를 연재해보도록하겠습니다.
(물론, 그 분의 개인적인 의견이기에 참고 자료로만 사용하셔야 할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얇지만 넓은 습자지 지식의 지식남이었습니다.
2018/05/04 - [경제] - 사업장주소변경 (사업자주소변경) 하루면 신청가능(부제 : 어렵지 않은 사업장주소변경(사업자주소변경) 홈텍스에서 간단히 신청 가능합니다.)
2018/04/16 - [경제] - 무담보 / 무설정 하우스론(아파트론 대출)이 뭐에요?(부제 : 모아저축은행하우스론은 신용대출의 종류입니다.)
2017/12/28 - [경제] - 클라우드펀딩의 뜻(부제 : 크라우드펀딩 이란)
2017/12/20 - [경제] - 주식거래 할 때마다 나가는 내가 모르는 유관기관제비용(부제 : 유관기관 수수료도 증권사마다 달라요)